<p></p><br /><br />오늘의 333 뉴스입니다. <br> <br>경남 진주의 국립 경상대입니다. 이 학교엔 베트남 유학생 300명 재학 중인데 올해 들어 하나 둘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더니 30명이 사라졌습니다. 불법 취업을 노린 것으로 학교 측은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경상대 관계자] <br>"지금부터는 베트남 학생을 받지 않으려고 서류 심사를 꼼꼼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." <br> <br>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사라진 유학생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'열대 식물' 노니를 분말로 만들어 판매한 업체입니다. 쇳가루를 걸러내기 위해 썼다는 자석봉에 쇳가루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. <br> <br>"(걸러지지 않으니까) 금속 검출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된다니까요. 자석봉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고요." <br> <br>서울시가 27개 제품을 조사해 보니 국내에서 가공한 9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56배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됐습니다. 수입 완제품 4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. <br> <br>[박경오 / 서울시 식품안전팀장] <br>"(국내서) 분쇄 제조 과정에서 기계가 마모되면서 금속성 이물질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" <br> <br>노니는 항암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를 끌었습니다. <br> <br>어린 아이가 수영장 미끄럼틀에서 달걀 모양 장난감을 찾습니다. 얼핏 보기엔 그저 아이가 단순히 노는 것 같죠, 하지만 이 영상의 조회 수는 16억 회가 넘었습니다. 이러한 장난감 소개로 올해 가장 많이 돈을 번 유튜버 스타, 7살 라이언 군입니다. 구독자만 1700만여 명, 올해만 244억 원을 벌었습니다. 폭발적인 인기에 라이언의 이름을 딴 장난감과 의류 브랜드까지 생겼습니다. <br> <br>정부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합니다. 국민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생전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겁니다. <br> <br>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혔습니다. 8년 연속입니다. 국내 인사 중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86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이달부터 달라진 운전면허증이 발급됩니다. 자외선을 받으면 운전대 모양의 물결 문양이 나타나는 등 위조 방지 기능을 강화했습니다. <br> <br>'독감'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올해 47주차 기준 인구 1000명 당 의심 환자가 13명,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나 많습니다. <br> <br>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 감염 확률을 최대 90%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. 설사 독감에 걸렸더라도 입원률과 사망률 낮춰줍니다. <br> <br>날씨가 추워지면서 '핫팩' 많이 사용하실 겁니다. 최근 3년 6개월 간 핫팩 화상이 197건에 달했습니다. 맨살에 붙이거나 잘 때 사용하면 안 되고 피부 감각이 떨어지는 당뇨병 환자나 고령자는 특히 더 주의하셔야 겠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. <br><br>